별, 남편 하하와 똑같이 닮은 첫째 아들 드림과 데이트…“언제 혼났냐는 듯 빨리도 풀린다”
별, 남편 하하와 똑같이 닮은 첫째 아들 드림과 데이트…“언제 혼났냐는 듯 빨리도 풀린다”
  • 승인 2020.09.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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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드림 / 사진=별 인스타그램
별, 드림 / 사진=별 인스타그램

 

가수 별이 첫째 아들 드림과 데이트 한 사진을 공개했다.

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림이 아침부터 무슨 일이 있어 혼을 좀 많이 냈어요. 그러고 나니 혼난 드림이도 혼낸 엄마도 힘이 쭉 빠져서 ㅜㅜ 온라인 수업 일찍 끝내버리고 점심 먹으러 공원에 나왔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이렇게 친구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는데 그래서 참 좋긴 한데 그만큼 아이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초등생이 되었어도. 동생이 둘이나 있어도. 드림이도 아직 어린아이인데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자꾸만 어른스러움을 강요하고 있진 않는지 육아로 인한 나의 힘듦의 짐을 첫째인 드림이에게 나눠지게 하고 있진 않는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별은 "여느 엄마들처럼 똑같아요. 항상 해 줘도 해 줘도 모자란 것 같고. 마음만큼 몸이 안 따라줘서(체력이;;) 벅찰 때도 많고 뭘 해주면 좋을까. 뭘 먹이면 좋을까 매일 고민하는 걸 또 고민하는 ㅋㅋㅋㅋ"이라며 "결론은 #엄마들힘냅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림아사랑해 #혼내서미안해 #근데넌참 #언제혼났냐는듯빨리도풀린다 #이건너의장점일까 #아님단점일까 #그래도귀여운너"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별과 드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빠 하하와 붕어빵처럼 닮은 드림의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별은 방송인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