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휴가, 10월 11일까지 잠정 중지...통제 유지
군인 휴가, 10월 11일까지 잠정 중지...통제 유지
  • 승인 2020.09.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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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뉴스 캡쳐
사진=KBS 1TV 뉴스 캡쳐

 

군인 휴가가 10월 11일까지 잠정 중지된다.

국방부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든 군부대에 대한 휴가 잠정 중지 조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 특별방역기간 선포에 따라 모든 부대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한다며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

또 "외출은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지휘관 판단하에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외박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중지 방침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모든 군부대 휴가를 잠정 중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을 대유행의 기로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