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황신혜 "딸이 연애 권하지만 남자 없어도 든든, 의지돼"
'아는형님' 황신혜 "딸이 연애 권하지만 남자 없어도 든든, 의지돼"
  • 승인 2020.09.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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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전인화/ 사진=
황신혜, 전인화/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황신혜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 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황신혜는 연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잘라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딸이 연애를 하라고 하지 않냐"고 딸 이진이를 언급했다. 

황신혜는 "'엄마 너무 아깝고 예쁘다'며 연애 좀 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나에게 연애 횟수를 물은 적이 있어서 말했더니 '황신혜가 그거밖에 안 되냐'고 말한다. 그 정도로 쿨한 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 박진영 댄스도 진이에게서 배우고, 틱톡도 딸 때문에 도전했다. 많이 젊어지게 된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황신혜와 전인화는 직접 준비한 커버 댄스는 물론, 즉석 댄스 세리머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7세다. 전인화는 2살 어린 1965년생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