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기념 "그동안 욕 먹느라 참 고생했다.. 난 아직도 살아있다"
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기념 "그동안 욕 먹느라 참 고생했다.. 난 아직도 살아있다"
  • 승인 2020.09.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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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0주년을 기념했다.

홍석천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사연많은 20년이었다 2000년 가을 커밍아웃하고 어느새 20년 그 많은 이야기를 어찌 풀어낼수있을까 몇날 며칠을 밤새워 이야기해도 부족할 이야기들 사람들 한숨들 웃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잠시 유튜브 촬영중에 스탭들의 깜짝 파티. 우리사회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 그동안 욕먹느라 참 고생했다 석천아 앞으로 20년을 더 부탁해. 난 아직도 살.아.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밍아웃 20주년을 기념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 가게를 폐업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