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방탄소년단(BTS) 악플러에 법정 최고형 선고..합의·선처 절대 없다"
빅히트 측 "방탄소년단(BTS) 악플러에 법정 최고형 선고..합의·선처 절대 없다"
  • 승인 2020.09.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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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당사자에게 법적 대응한 결과를 밝혔다.

빅히트 측은 "최근, 법원은 당사자 세 차례에 걸쳐 모욕죄로 고소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라며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당사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합의나 선처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라 경고했다.

이어 "당사는 최근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새로운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라 알렸다.

끝으로 "앞으로도 빅히트 법적 대응 계정으로 적극 제보 부탁드립니다"라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