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이 방송을 통해 재결합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살아보며 이혼 전후로 몰랐던 새로운 부부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TV조선 '연애의 맛'을 연출한 이국용 PD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쓴 정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으나, 이혼 후에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하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명절 같이 보낸다"고 각별한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이혼 후에도 친구로 지내며 흔치 않은 애정을 보이는 이영하, 선우은숙의 부부 재결합에 관심이 모인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