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 할까?' 이근 대위 "술은 남자가"..김이나 "누나 돈 잘 벌어"..나이 차이는?
'톡이나 할까?' 이근 대위 "술은 남자가"..김이나 "누나 돈 잘 벌어"..나이 차이는?
  • 승인 2020.09.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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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이근/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캡쳐
김이나-이근/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캡쳐

 

카카오TV에서 운영하는 웹예능 ‘톡이나 할까?’ 에서 김이나가 이근 대위와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방송에서 보여진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화제다. 

김이나는 이근 대위에게 “군인으로 어떤 위험도 다 이겨내셨지만 미디어는 정글(Media is jungle)”이라며 “힘든 거 있으면 저랑 딘딘한테 얘기해라. 울지 말고”라고 적어보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미디어 정글에서 길 잃어버리면 또 술 한잔해요”라고 답장했고 김이나는 “그럼요. 제가 언제든 사드림”이라는 말과 함께 오케이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근 대위가 “(술은) 남자가 사는 거예요”라고 말하자 김이나는 “누나가 사는 거예요. 누나 돈 잘 벌어”라고 답했다.

결국 이근 대위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대박. You win(당신이 이겼어요)”이라고 답장했다. 

한편 이근 대위는 불혹을 넘긴 김이나보다 5살 연하로 알려졌으며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했으며 현재는 록실(ROKSEAL) 대표다.

유튜브 ‘가짜 사나이’에서 이름을 알린 이근 대위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