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고교 자퇴 후 동창들에게 연락받아 ""나한테 많이 서운했단 거.."
장재인, 고교 자퇴 후 동창들에게 연락받아 ""나한테 많이 서운했단 거.."
  • 승인 2020.09.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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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장재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용기내어 성폭행 피해사실을 고백한 가수 장재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밤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포스트가 너무 많아 미안해요 다름아니고 여고시절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염치 불구하고 하나 더 작성해봅니다..! 자퇴하고 제일 보고싶은 게 중앙여고 친구들 이었는데, 그 일 생기고 나서 폰도 없애고 차마 너네에게 연락도 한 번 못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한테 많이 서운했단 거 나중에야 들었어 오늘 내 이런 소식에 미안해하지 않음 좋겠다 다 지나서 내가 조금은 컸나 싶다! 모든 가스나들 내가 많이 사랑하고 선지야 연락 줘서 고마워 십여년간 젤 먼저 얘기하고픈 사람이 너였어! 끝끝! 굿밤!!"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장재인의 친구들은 당시 사건 이후 도망치듯 연락을 끊었던 장재인에게 먼저 용기내어 연락을 해준 것. 

장재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