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올해 나이 57세(만55세), 가수 편승엽이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편승엽은 1991년 ‘서울 민들레’로 데뷔한 가수. 하지만 초창기 그의 가수 생활은 결코 편탄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방송 한번 출연하지 못하고 밤무대를 전전하던 그는 1992년 김수희와 인연으로 ‘찬찬찬’을 부르며 유명세를 타게 됐다.
1995년에는 동료가수 길은정과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997년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7개월만에 이혼 수순을 밟았다. 2002년에는 길은정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고, 편승엽은 명예훼손으로 고소에 나서며 법정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5년 길은정이 세상을 떠난 뒤 편승엽은 방송을 통해 “사실 그렇게까지 갈 일은 아니었다. 가수로서 노래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렸다”라고 이 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