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황신혜-서정희, 50대의 반란 "언니들 이렇게 예쁘면 반칙이에요"
김성령-황신혜-서정희, 50대의 반란 "언니들 이렇게 예쁘면 반칙이에요"
  • 승인 2020.09.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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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김성령, 서정희는 50대를 넘은 중년에 접어들었지만 20대 처녀도 울고 갈 날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성령, 서정희, 황신혜 SNS
황신혜, 김성령, 서정희는 50대를 넘은 중년에 접어들었지만 20대 처녀도 울고 갈 날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성령, 서정희, 황신혜 SNS

서정희, 황신혜, 김성령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이유는 이제 40대도 아닌 무려 50대에 세월의 흐름을 빗겨간 아름다운 몸매와 예쁜 외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정희는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초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허영만은 "예전 귀엽고 앙증 맞은 모습 그대로"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허영만은 그의 변치 않은 외모를 칭찬했지만 사실 서정희는 올해로 60세가 됐다. 그는 나이를 묻는 허영만에게 "만으로 해주세요"라며 나이를 축소(?)하려 했지만 이미 환갑을 맞이했다. 그러나 얼굴만 보면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초동안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여리여리한 몸매도 데뷔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황신혜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출연 예정인 KBS '오삼광빌라' 제작 발표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한보름과 다정하게 서서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의 극중 역할은 모녀관계다. 엄마와 딸 같은 분위기를 풍경야하는데 겉모습만 보면 엄마와 딸이 아닌 언니와 동생을 연상시킨다. 사실 황신혜가 1963년생으로 58세, 한보름은 1987년생 32세로 26살 차이다. 그럼에도 위화감 없는 모습인 이유는 황신혜가 그만큼 몸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 황신혜는 자신의 SNS에 멋진 뒤태를 공개한 적 있다. 지난해 여름에 찍은 영상 속 그는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등허리에 애플힙, 늘씬한 팔다리를 과시했다. 

김성령도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프리다이빙 교육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그는 몸에 딱 달라붙는 잠수바디수트를 굴욕 없이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 역시 서정희와 마찬가지로 올해 50대 중반(54세) 중년배우. 그러나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