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주지훈-성동일-오정세, '지리산' tvN 편성 확정→2021년 첫 방송
전지현-주지훈-성동일-오정세, '지리산' tvN 편성 확정→2021년 첫 방송
  • 승인 2020.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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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지리산'이 tvN 편성을 확정했다.

2021년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물이다.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숮기 상승시키는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제대로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조한철, 전석호, 이가섭, 고민시, 주민경, 김영옥까지 탄탄한 베테랑과 핫한 샛별들이 대거 포진한 '황금 등반대 결성'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 역시 독보적이다. 전 세계가 주목한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과 웰메이드 장르물 '시그널'을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연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것.

이처럼 한 꺼풀 베일을 벗은 라인업만으로도 그 위용을 자랑하는 '지리산'은 18일 첫 촬영에 돌입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지리산' 제작진은 "오늘 첫 삽을 뜬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진행할 예정이며, 좋은 스타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