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신우-공찬 3인 체제로 3년 1개월만에 컴백..진영·바로 소속사 떠나
B1A4, 산들-신우-공찬 3인 체제로 3년 1개월만에 컴백..진영·바로 소속사 떠나
  • 승인 2020.09.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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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가 3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10월말 기존 5인 체제에서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바뀐 뒤 첫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가 3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10월말 기존 5인 체제에서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바뀐 뒤 첫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가 3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10월 기존 5인 체제에서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바뀐 뒤 첫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B1A4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으며 10월말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1A4의 새 앨범은 2017년 9월 발매한 '롤린' 이후 약 3년만이다.

2011년 5인조로 데뷔한 B1A4는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빼어난 음악성을자랑했다. 그러나 2018년 6월 전속 계약 만료 후 진영과 바로가 소속사를 떠났고, 신우, 산들, 공찬이 남아 3인조로 팀을 꾸렸다.

이후 신우는 '서울', '반하는 날', '사선' 등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했고, 메인보컬 산들은 최근 자작곡으로만 구성한 '생각집 EP.1' 시리즈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팀 막내 공찬은 그동안 MC와 배우로 활약해왔으며 최근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훈남 보디가드로 변신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각자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10월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B1A4를 기다렸던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