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 김구라 "MC그리, 내 아들 아니라는 가짜뉴스 나온 적 있다"
'투페이스' 김구라 "MC그리, 내 아들 아니라는 가짜뉴스 나온 적 있다"
  • 승인 2020.09.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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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17일 방송된 KBS '투페이스'에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MC그리가 아들이 아니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사진=KBS '투페이스' 방송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17일 방송된 KBS '투페이스'에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MC그리가 아들이 아니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사진=KBS '투페이스' 방송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했던 가짜뉴스를 밝혔다. 

17일에 방송된 KBS '투페이스'에서는 MC로 나선 김구라가 아들인 MC그리와 자신에 관한 가짜뉴스를 공개했다. 

'투페이스'는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가짜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 '팩트'와 '페이크'를 가려내는 시사퀴즈쇼. 

고정패널로 나선 이진호는 김구라를 보며 "프로그램과 MC를 잘 섭외한 것 같다. 이름도 가짜('구라'는 일본어로 '거짓말'을 뜻한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어떤 일에 벌떼 같이 달려드는 자세가 참 좋다"라고 화답했다. 

김구라는 가짜뉴스에 당했던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내가 아들과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며 "웃어넘길 수 있는 뉴스가 있지만 웃어넘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