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했다.

16일 아이뉴스24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하고 고성능 A14 바이오닉칩을 탑재한 동급 최강성능의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을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은 5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된 A14 바이오닉칩을 장착하고 있어 저전력에서도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A14 바이오닉칩은 14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CPU 성능은 전작보다 40% 빨라졌고, GPU는 30% 향상됐으며 그래픽 처리속도는 2배 빨라졌다.

애플은 또한 이날 보급형 기본모델인 8세대 아이패드도 선보였다.

10.2인치 8세대 아이패드는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에 A12 바이오닉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애플펜슬의 노트 필기 기능이 강화됐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은 599달러에 오는 10월부터 판매되며 8세대 아이패드는 329달러로 학생의 경우 교육할인을 통해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