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논란' 기안84, 오늘(14일) '나 혼자 산다' 녹화 참여..한달 만에 복귀
'여혐 논란' 기안84, 오늘(14일) '나 혼자 산다' 녹화 참여..한달 만에 복귀
  • 승인 2020.09.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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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기안84 /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여혐 논란' 웹툰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복귀한다.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MBC '나 혼자 산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안84가 오늘(14일) 오후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기안84는 지난달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회차에서는 여자주인공 봉지은이 기안그룹에 정식 입사하는 내용이 그려졌으나, 여성 혐오적 장면 및 문구가 있었던 것.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웹툰 연재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까지 게재되었고, 결국 기안84는 고정출연 중이었던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공식적인 불참 사유는 '개인 일정'이었으나 지속되는 불참으로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던 터. 이번 복귀로 하차 여부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