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종국 5촌조카 '소야' 누구?... 남창희, 게임 승리로 '식사권' 쟁취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5촌조카 '소야' 누구?... 남창희, 게임 승리로 '식사권' 쟁취
  • 승인 2020.09.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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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김종국, 소야/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개그맨 남창희가 김종국 조카인 가수 소야에게 관심을 표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남창희와 게임 대결을 펼치는 김종국, 인생샷 건지기에 나선 홍진영-선영 자매, 셀프 도배에 나선 임원희-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로는 주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남창희는 김종국에게 넌지시 “형 조카 소야, 잘 지내나”라고 물으며 “화면으로만 봤는데 좋아 보이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소야가 외모도 예쁘지만 정말 괜찮은 애다. 예의도 바르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형이랑 가족 되면 좋은 게 있나”고 물었고 하하는 “적어도 남들한테 맞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종국이 형이 발끈하지 않는 걸 보면 네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어이없어 했다.

김종국은 “다 좋은데 소야를 만나려면 축구게임을 나한테 이겨라”며 “너 소야랑 만나면 나를 형님이 아니라 삼촌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다. 이에 남창희는 넙죽 “삼촌”이라고 호칭을 바꿨다.

남창희의 요청에 김종국은 다시 축구 게임을 하게 됐다. 비장하게 게임에 임한 남창희는 마침내 승리를 거두며 소야와의 식사권을 따냈다.

서장훈은 “소야 의견은 묻지 않고 왜 저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야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김종국의 오촌 조카인 그는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해 2018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