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고경표 "실물 예쁜 연예인 윤아→서현"..서현 "난 강동원"
'아는 형님' 고경표 "실물 예쁜 연예인 윤아→서현"..서현 "난 강동원"
  • 승인 2020.09.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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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고경표/ 사진=
서현, 고경표/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판교 신혼부부'로 불리는 서현과 고경표가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서현과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서현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여전히 잘 지낸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고경표 앞에서 소녀시대 얘기하면 안 된다"며 "기사 봤는데 고경표가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로 윤아를 꼽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어 "서현 실물에 실망한 것 아니냐"고 놀렸다. 고경표는 "그땐 서현을 보기 전이었고 지금은 서현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희철은 "윤아는 이제 별로냐"며 "별루별루 감자별루"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당황한 고경표는 "그렇다고 안 했다. 다 예쁘다"며 진땀을 흘렸다. 

서현은 실물 갑 연예인으로 강동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난 외모로 누군가가 멋지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항상 대화를 해보고 사람을 판단하는데 강동원 선배님 같은 경우는 외적인 모습만 보고도 후광이 비추더라"고 말했다.

한편 서현과 고경표는 최근 '판교 신혼 부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에 서현은 "소녀시대 언니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언급해서 알았다"며 "당시 내가 '사생활' 촬영장에서 인스타 라이브를 한 적이 있는데 아주 짧은 인사 영상인데도 많은 분들이 '판교 신혼 부부같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판교에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현은 고경표와 파트너가 된 것에 감사하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과 고경표는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