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드 증후군' 무엇?...'한다다' 이민정 임신에 이상엽까지 '입덧'
'쿠바드 증후군' 무엇?...'한다다' 이민정 임신에 이상엽까지 '입덧'
  • 승인 2020.09.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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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이민정/ 사진=
이상엽, 이민정/ 사진=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쿠바드 증후군'에 걸린 모습이 방영된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쿠바드 증후군'이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태교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쿠바드 증후군'이란,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아내와 똑같이 입덧을 겪는 현상을 의미한다.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트리도우언이 처음 명명한 것으로,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육체적·심리적 증상을 똑같이 겪는 것이다. '환상 임신'이라고도 일컫는다.

12일 방송된 '한다다'에선 윤규진이 아내처럼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규진은 아내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 뒤 자신도 먹으려고 하다가 화장실로 뛰어갔다.  송나희는 윤규진의 등을 두드려줬다. 윤규진은 "체한 느낌보다 헛구역질이 나온다. 기운도 빠지고 졸리다"라고 말했다.

송나희는 "맙소사, 내 남편이 말로만 듣던 쿠바드 증후군이라니. 나도 이렇게 괴로운데 너까지 이러면 어떡하니?"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