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민과 정아라 부부가 득녀했다.

10일 OSEN은 강성민이 아내 정아라의 출산과 득녀에 대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강성민의 아내 정아라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많은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15일 결혼한 강성민과 정아라는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아라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마지막 날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준 ‘이유’ 16주째 건강히 자라고 있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후 자신의 SNS에 태교 중인 근황과 남편 강성민과의 일상 등을 공개해왔다.

강성민-정아라 부부의 딸 태명은 ‘이유’다. 강성민은 ‘이유’라는 태명에 대해 OSEN과 인터뷰에서 “나와 와이프가 살아가는 또 다른 ‘이유’가 되는 의미이기도 하고, 우리 둘 다 가수 아이유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성민은 1997년 우노 멤버로 데뷔한 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 역을 소화하며 역대급 악역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내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추적자 더 체이서’,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