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 TOP6, '미스터트롯' 마스터 김준수와 라이벌로 재회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 TOP6, '미스터트롯' 마스터 김준수와 라이벌로 재회
  • 승인 2020.09.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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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뮤지컬 배우들과 대결을 펼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역대급 귀 호강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TOP6는 뮤지컬계 간판스타 6인 김준수, 차지연, 루나, 홍지민, 강홍석, 신인선과 만난다. 어디에 내놔도 지지 않는 텐션의 TOP6지만, 뮤지컬 배우 특유의 하이텐션과 큰 리액션을 보고 "녹화 시간이 길다"며 배우들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던 상황. 하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뮤지컬 배우들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터트리며 신명나는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김준수는 '미스터트롯' 마스터에서 TOP6의 대결 상대로 돌아와 대활약을 펼쳤다. 애절함과 강렬함이 오가는 김준수의 라이브 무대가 드디어 안방극장에 전달된 것. 더욱이 TOP6는 바로 눈앞에서 김준수의 무대를 본 후 감명 받은 듯 두 손을 모으고 입을 쩍 벌리며 노래에만 집중했다. 그러자 김준수는 "마스터였기에 더 부담된다. 하지만 오늘은 뮤지컬 배우로 나온 만큼 뮤지컬 배우의 자존심을 걸고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준수는 "이 사람은 너무 잘해서 붙고 싶지 않다"고 TOP6 멤버 중 대결을 피하고 싶은 사람을 고백, 과연 김준수를 경계하게 만든 TOP6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러나 오프닝에서 긴장감을 내비쳤던 김준수는 막상 1대 1 데스매치에 들어가자 180도로 돌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뮤지컬6 다른 멤버가 노래를 할 때마다 무대 중앙으로 진출해 춤을 추는가 하면, 뮤지컬6 팀에 높은 점수가 나오자 환호를 포효하기도. 그 모습을 본 MC 김성주는 "가요대상 받은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