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강남, 토니안에게 눈맞춤 신청.."결혼 후 형 때문에 힘들다"
'아이콘택트' 강남, 토니안에게 눈맞춤 신청.."결혼 후 형 때문에 힘들다"
  • 승인 2020.09.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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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토니안, 강남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강남이 토니안과 솔직한 눈맞춤 대화를 나눈다.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는 결혼 1년을 바라보고 있는 강남이 출연, 토니안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9일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 강남은 "저는 결혼하고 정말 너무 행복한데, 지난 1년 동안 계속 딱 한 가지. 그 형이 걸린다"고 밝히며 토니안과 눈맞춤을 신청했다.

강남은 "토니안 형은 결혼하기 전에 저랑 엄청 친했고,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롤모델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절친 사이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공식 브라더스로 각인된 바있다. 그러나 강남은 심각한 표정으로 "상화도 형을 엄청 좋아했던 팬이지만, 결혼 후 형 때문에 너무 힘들다. 마음이 찝찝하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실에 등장한 토니안은 강남의 눈맞춤 신청에 대해 "설마 '그것'때문인가 생각은 했는데, 한동안 그것 때문에 연락이 끊겼다"고 한숨 쉬며 말했다. 진지한 표정의 토니안은 "저도 사실 강남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이렇게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고 심호흡했다.

그러나 "5분 동안 말없이 상대방의 눈만 쳐다봐야 한다"는 설명에 토니안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며 "솔직히 50초도 쉽지 않은데 5분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