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정은표 부부, 충격 고백 "난 원래 나쁜남자..그동안 아내에게 조정당해"
'터닝포인트' 정은표 부부, 충격 고백 "난 원래 나쁜남자..그동안 아내에게 조정당해"
  • 승인 2020.09.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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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부부/사진='터닝 포인트' 예고편 캡쳐
정은표 부부/사진='터닝 포인트' 예고편 캡쳐

 

잉꼬부부로 유명한 배우 정은표 부부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녹화에서 이들 부부는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먼저 남편 정은표는 심각한 표정으로 "원래 나는 나쁜남자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내도 이에 질새라 20년 결혼생활 중 남편에게 서운했던 점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데려다준다고 해놓고 허허벌판에 가로등도 없는 곳에 나를 내려놨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자 정은표는 "전혀 미안하지 않다. 그동안 나는 아내에게 조종당하며 살았기 때문에.."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지자 이들 부부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과연 달콤살벌한 이들 부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정은표 부부의 결혼이야기는 오는 11일 오전에 방송되는 '터닝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