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김치 개구리 발견, 모르고 먹었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
급식 김치 개구리 발견, 모르고 먹었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
  • 승인 2011.06.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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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조성욱 기자] 수원의 한 중학교 급식 김치에서 개구리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달 30일 저녁 급식 과정에서 한 학생이 반찬으로 받은 열무김치에서 청개구리 1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학생은 급식 김치에 개구리가 발견 된 사실을 조리원에게 알렸고, 해당 김치는 즉시 폐기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급식 김치에서 발견된 개구리는 2cm 크기로 알려졌으며 김치 생산 업체가 열무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개구리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교측은 다음날 학교 급식위원회를 열어 위탁급식 업체에 해당 김치 납품 업체의 교체를 요구했고, 지난 1일부터는 다른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고 있다.

급식 김치 개구리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학교 급식이 점점 신뢰가 안간다”, “급식용 김치에서 개구리가 발견돼다니 충격이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개구리 반찬이구나”, “어이가 없어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등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학교측은 학생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각 가정에 알렸으며 조만간 공식 사과문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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