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정재호의 깜짝고백 "난 늘 호구의 연애…차이기 전문"
'연애의 참견' 정재호의 깜짝고백 "난 늘 호구의 연애…차이기 전문"
  • 승인 2020.09.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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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는 8일 KBS조이 '연애의 참견'에 출연해 자신의 호구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사진=KBS조이 '연애의 참견' 방송캡처
정재호는 8일 KBS조이 '연애의 참견'에 출연해 자신의 호구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사진=KBS조이 '연애의 참견' 방송캡처

'연예의 참견' 전문 재연배우 정재호가 '호구의 연애'를 고백했다.

정재호는 8일 방송된 KBS조이 '연애의 참견'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차이기’ 전문'이라며 반전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정재호는 "방송 후 SNS 다이렉트메시지를 많이 받는다"며 "관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 것도 너무 신기하게 좋더라. 많이 보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애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를 '호구'라고 칭했다. 그는 "한 번 꽂히면 미친 듯이 퍼주는 스타일이다. 매번 연애를 하고 헤어질 때마다 '다음번엔 호구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성향 자체가 호구"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호구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늘 차이기만 한다. 군대 훈련소 끝나고 차인 적도 있다. 군인일 때 차이는 건 타격감이 4배다. 군인에게 여자친구란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라며 경험담을 투척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