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노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7일 “현재 제11호 태풍으로 성장할만한 열대저압부(TD)는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추가 태풍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적어도 5일 이내에는 한반도에 영향을 줄 만한 태풍이 만들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기상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등 발생 조건이 갖춰져 10월 말까지 태풍이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11호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노을’은 북한이 제시한 이름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