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내 별, "가족이 있음에 감사해..감사할 것들을 찾으면 행복할 것"
하하 아내 별, "가족이 있음에 감사해..감사할 것들을 찾으면 행복할 것"
  • 승인 2020.09.07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6일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든 시기..답답하게 생각하자면 끝도 없지만 그렇다고 계속 속상해 할수만은 없으니까. 어떻게든 좀 더 행복해야 하니까. 그 와중에 감사한 일들을 의지적으로라도 찾아보게 돼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주일인 오늘 아침.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간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일텐데 그래도 우리가 함께하고 있구나.. 이렇게 함께 견디고 함께 인내하며 서로를 붙잡아 줄 가족이.. 나에게 있구나..그러면서 갑자기 가슴 가득 감사함이 차오르는거에요"라고 적었다.

별은 "그러고보니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나를 보며 건강하게 웃어주고 있는것도. 바쁘지만 늘 챙겨주고 마음 써주는 남편도.. 딸래미 힘들까봐 주말마다 오셔서 도와주시는 우리 엄마가 계신것도..그 어느 하나도 당연하지가 않은 감사기도의 제목들인데 말예요" 라며 감사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갑자기 일어나는 기적같은 축복만을 기대하며 기도하지 않아야겠어요. 늘 내 주변에 있었고. 그래서 당연했던것들부터 감사하며 나아가야겠어요. 그래야 좀 더 행복해질수 있을것 같아요. 아니. 그래야 이미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아질수 있을것 같아요" 라고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별은 "여러분도 오늘 한번 의지적으로라도 감사한 것들을 찾아보세요. 그럼 분명 좀 더 행복해질거에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에게 지금 제가 느끼는 마음이 동일하게 전해지길..축복을 담아 전합니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별은 남편 하하와 함께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에 동반 출연해서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케미를 뽐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