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아론 카터, 포르노 배우 데뷔..."약혼녀 영향 때문?"
'팝 스타' 아론 카터, 포르노 배우 데뷔..."약혼녀 영향 때문?"
  • 승인 2020.09.0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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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카터/ 사진= 아론 카터 SNS

 

팝 스타 아론 카터(33)가 포르노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아론 카터가 포르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생중계되는 성인 웹방송을 통해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 해당 방송 관계자는 “아론 카터가 쇼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카터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밤 라이브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아론 카터는 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인 닉 카터의 친동생으로 1998년 11살에 데뷔해 미소년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마약 소지, 음주운전, 파산 등으로 수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페이지식스는 아론 카터의 포르노 데뷔가 약혼녀 멜라니 마틴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멜라니 마틴이 4개월 전 해당 사이트에 먼저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 금전적 압박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했다.

카터는 앞서 6월 멜라니 마틴과 약혼했다. 이후 마틴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이때 카터는 마틴이 자신을 해치려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내 개인방송에서 "그녀가 없으면 비참하고 외롭다"고 말했다. 멜라니 마틴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