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험난한 CEO의 삶 "코로나19로 리듬체조학원 다음주도 휴강"
손연재, 험난한 CEO의 삶 "코로나19로 리듬체조학원 다음주도 휴강"
  • 승인 2020.09.0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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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4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되면서 그룹수업을 1주일 더 휴강한다고 밝혔다/사진=손연재 SNS
손연재가 4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되면서 그룹수업을 1주일 더 휴강한다고 밝혔다/사진=손연재 SNS

손연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영중인 리듬체조학원 그룹수업을 1주일 더 휴강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추가로 연장한다는 발표가 나서 다음주 그룹수업도 휴강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하루 빨리 모든 게 정상화하길 바란다'는 공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연재가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을 하는 이들을 위해 스트레칭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을 따라하기 힘든 극강의 유연함을 자랑해 혀를 내두르게 했다. 

손연재는 앞선 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리듬체조학원과 스튜디오를 운영중인데 가정의 달이라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 5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총체적 난국이었다. 월급날이 28일이었는데 마침 내 생일이었다. 그때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며 CEO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손연재는 "아직은 괜찮다. 많이 내려놨더니 편해졌다"고 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자영업자들에게 힘든 시간이다. 리듬체조요정 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