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노기자카46, 멤버 2인 '코로나19' 확진..가요계 우려 확산
일본 아이돌 노기자카46, 멤버 2인 '코로나19' 확진..가요계 우려 확산
  • 승인 2020.09.0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다 유우키, 사토 카에데/사진=요다 유우키 블로그, 사토 카에데 블로그

일본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멤버 사토 카에데, 요다 유우키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받았다.

지난 1일 노기자카46 공식 사이트에는 지난달 27일 노기자카46은 PCR 검사를 진행, 31일 사토 카에데와 요다 유우키가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토 카에데와 요다 유우키는 증상이 없지만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자택 요양 되었다"며 "다른 멤버는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없었고, 밀접 접촉한 멤버도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접촉한 멤버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다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사토 카에데와 요다 유우키가 속한 그룹 노기자카46은 최근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과 후지TV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한 바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공지 후 사토 카에데는 자신의 블로그에 "감염 대책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기에, 결과를 보고 놀랐다"며 "무증상이라 무섭다"고 심경을 밝혔고, 요다 유우키 또한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어 감염 대책은 항상 철저히했고, 자각증상도 없었다. 조심했지만 결과적으로 감염 되어버려 팬 여러분과 멤버, 관계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