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빛나는 청춘들의 시작을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2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메모로 빼곡한 벽 앞에 네명의 청춘 서달미(배수지 분), 남도산(남주혁 분), 한지평(김선호 분), 원인재(강한나 분)이 서 있다. 나란히 같은 출발선에 있는 이들은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특히 "반짝일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문구가 찬란한 꿈을 향해 이제 막 걸음을 뗀 도전을 예고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각 인물들의 성격이 엿보이는 패션도 눈길을 끈다. 캐주얼과 비즈니스룩이 섞인 서달미와 남도산,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청춘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자유분방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한지평은 체크무늬 수트를 입었다. 원인재의 보랏빛 비즈니스룩에선 세련미와 걸크러쉬 매력이 느껴진다.

'역전'을 꿈꾸며 스스로 고난의 길에 뛰어든 서달미와 '다시 빛나기 위해' 도전하는 남도산, '빚을 갚기 위해' 선택한 한지평, 사냥이 끝나면 버려지는 '개가 되기 싫어' 도전한 원인재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10월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