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경찰에 고발
민경욱 전 의원,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경찰에 고발
  • 승인 2020.09.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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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천시 연수구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사진=민경욱 블로그 캡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천시 연수구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사진=민경욱 블로그 캡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로 고발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1일 민 전 의원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했을 때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