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돌반지 등장, 치솟는 ‘금값’ 때문… “6월부터 시판”
1g 돌반지 등장, 치솟는 ‘금값’ 때문… “6월부터 시판”
  • 승인 2011.05.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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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돌반지 ⓒ SBS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최근 금값이 급등한 가운데 1g 돌반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1일 “그동안 치솟은 금값으로 인해 ‘1돈(3.75g)’의 돌 반지 가격이 6년 전에 비해 약 4배 가량 급등해 돌반지 시장이 침체됐다”며 “‘돈’ 단위의 사용을 근절하고 g 단위 사용 및 돌반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함께 1g 돌반지를 6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1g’ 돌반지는 오는 1일부터 전국 2천600여개 소매업소와 백화점 등에서 6만원 내외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g 단위 정착을 위해 2008년 2g, 3g 및 4g 정수단위 금형제작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에는 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함께 1g 돌반지를 만들 수 있는 금형 남녀 각 6세트를 제작해 서울, 부산, 광주 등 6대 도시에 보급한 바 있다.

아울러 귀금속 상품 거래 시 순도 함량 미달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KS 표준 제정도 추진된다. 기술표준원은 관련업계 및 전문가의 순도 함량에 대한 허용오차 협의가 끝나는 대로 KS 표준을 제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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