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곽도원, 힘들었던 시절…“가족도 연락 없었다”
‘미운우리새끼’ 곽도원, 힘들었던 시절…“가족도 연락 없었다”
  • 승인 2020.08.3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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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곽도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곽도원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곽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도원은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의 관찰 영상을 보고 형제 자매 간의 우애를 부러워했다.

곽도원은 “옛날 힘들었던 이런저런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가족들 생각에 울컥하고 부러웠다 난 계속 혼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힘들 때 아무하고도 연락이 안 됐다. 연극을 오래하고 시작할 때도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 때 연락이 오는 가족도, 연락이 되는 사람도 없더라. 주변에 정말 아무도 없었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