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소재 '큰권능교회'에서 신도 21명 중 17명(81%)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큰권능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이달 27일에 발생했으며, 30일 현재까지 영등포구민 2명과 다른 지자체 거주자 15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모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고양시 254∼261번)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 교회에 폐쇄 조치를 내리고 감염경로 추적과 접촉자 조사 등을 실시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