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신자 80% 코로나19 확진... 폐쇄조치+역학조사
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신자 80% 코로나19 확진... 폐쇄조치+역학조사
  • 승인 2020.08.3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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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전문가 정책 토론회/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정책 토론회/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소재 '큰권능교회'에서 신도 21명 중 17명(81%)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큰권능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이달 27일에 발생했으며, 30일 현재까지 영등포구민 2명과 다른 지자체 거주자 15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모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고양시 254∼261번)이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 교회에 폐쇄 조치를 내리고 감염경로 추적과 접촉자 조사 등을 실시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