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양락+팽현숙, 교수 딸 공개 "나 같은 남편 만나면 안돼" 폭소
'1호가' 최양락+팽현숙, 교수 딸 공개 "나 같은 남편 만나면 안돼" 폭소
  • 승인 2020.08.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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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최하나 부녀/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대학 교수 딸을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딸 최하나가 등장했다.

모 대학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최하나는 현재 개명했고 새 이름은 윤하이다. 최양락은 딸의 나이를 서른이라고 했지만, 실제는 서른 둘이었다. 최양락의 무심함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최양락이 "누구를 만나든 아빠 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야 할텐데"라고 하자 딸 하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하나가 어렸을 때 조기유학을 간 탓에 부녀 사이가 어색하던 차 팽현숙이 외출에서 돌아왔다. 

팽현숙은 먹고사는 것이 바빠서 자식들에게 소홀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젊을 때는 예뻤는데 최양락을 만나서 쭈구리가 됐다며 한탄했다. 딸은 "엄마는 지금도 동안이다"라며 위로했다. 

 

팽현숙은 딸에게 "결혼에 신중하라"며 "프리하게 살아라"고 했다. 이어 최양락에게 "딸이 당신 같은 사람 데려왔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아빠 같은 사람 만나라'던 최양락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미쳤어? 절대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