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에 초대됐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불혹을 맞아 상해 여행을 떠났다.
탁재훈은 "최근에 남의 신혼집을 안 가봐서 어색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강남은 "상화가 좋아하는 색깔로 다했어요"라고 자랑을 이어갔다. 신혼집은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상화의 취향인 듯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부부의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한편 강남은 이상화와 안 맞는 부분도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오늘 내 편 좀 들어줘"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형들이 도와줄게"라며 "형들 같은 일을 겪지 말아야 할 거 아니야. 쌓아두지 말고 풀어야 돼"라고 조언했다.
강남은 "싸우긴 하는데 나는 혼나"라며 "부부싸움 중에 나가려고 하니까 상화가 '앉아'했는데 나랑 강아지랑 같이 앉았어"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이상화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준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