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정재형, 이효리X이상순 소개..."같이 작업해 보니 좋은 사람 같아서"
'놀면 뭐하니' 정재형, 이효리X이상순 소개..."같이 작업해 보니 좋은 사람 같아서"
  • 승인 2020.08.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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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사진=
정재형/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정재형이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연결해 준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 매니저 면접을 보는 지미유(유재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함께한 매니저들이 모두 독립해 성공해서 '매니저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가수 정재형이 등장했다. 정재형은 "멤버 중 엄정화, 이효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엄정화에 대해 "음악적 서사가 눈빛에 표현된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에 대해서는 "쿨하다. 스태프 잘 챙기고 큰언니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을 연결해 준 장본인이라는 정재형은 "둘이 되게 잘 맞을 거 같았다"며 "내가 한창 예민할 때 '러닝'이란 곡을 만들었다. 파리에서 녹음할 때 이상순이 와서 기타 녹음을 했는데 작은 방에서 새우잠을 자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더라. 그런 걸 보면서 둘이 소개해주면 어떨까 해서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