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김승수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출연해 자신의 대표작 '주몽'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드라마가 종영한 지 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소 왕자'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며 "최근 '주몽'이 중동권 국가에서 방영되며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동과 한국 정서가 비슷하다. 권선징악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도 방영됐는데, 시청률이 80%가 넘었다고 하더라"며 "촬영 때문에 아프리카를 방문했는데 날 알아보더라. 아프리카에서 날 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주몽'은 2006년 MBC에서 방송된 사극으로 국내에서도 최고 시청률 50%를 넘겼던 인기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 김승수는 대소왕자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