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측 "이효리 언급 '마오', 특정 인물 아냐..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
'놀면 뭐하니'측 "이효리 언급 '마오', 특정 인물 아냐..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
  • 승인 2020.08.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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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이효리/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측이 이효리의가 언급한 '마오'에 대한 의도를 해명했다.

24일 '놀면 뭐하니?'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라 며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입니다"라 덧붙였다. 해당 장면은 현재 편집되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의 '환불원정대'의 면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유재석과 예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글로벌하게 중국 이름 마오 어떠냐"고 언급했고,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초대 국가주석인 마오쩌둥(모택동·毛澤東)을 연상케 한다며 이효리에 항의하는 댓글로 분노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