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함소원♥진화 첫만남 공개.."반지 끼워줬며 널 먹여 살리겠다"
'아는 형님' 함소원♥진화 첫만남 공개.."반지 끼워줬며 널 먹여 살리겠다"
  • 승인 2020.08.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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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사진=
함소원-진화/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함소원이 연하 남편 진화와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선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 중국 마마가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나는 38살에 결혼을 포기했다. 난 '골드 미스로 살아야 할 팔자구나'하고 놀았다. 광저우에서 놀고 있는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내 친구와 친구였던 진화가 거기에 댓글을 남겼다"고 운을 뗐다.

함소원은 그러면서 "다음에도 파티를 하면서 춤을 추다가 진화를 봤다. 근데 너무 잘생긴 거다. 그 남자가 '우리 나가서 얘기 좀 할까?'라고 하는데 심장이 쿵쾅거렸다"면서 "그렇게 밤새 얘기를 했다. 진화가 마지막에 널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 집 앞에서 반지도 끼워줬다"고 말했다.

진화 역시 함소원과의 첫만남에 대해 "블링블링하고 천사 같았다. 원래 반지도 안 끼는데 그날따라 반지를 꼈다. 마침 손가락 사이즈도 같았다"며 "함소원을 보자마자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