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점 아르바이트생, 코로나19 확진...영업 중단+예매 환불 조치
CGV용산점 아르바이트생, 코로나19 확진...영업 중단+예매 환불 조치
  • 승인 2020.08.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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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로고/ 사진= CGV 제공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근무하는 '미소지기'(아르바이트 직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극장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GV는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까지 근무했고, 이후 증상이 발현돼 검진을 받았으며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GV는 같은 날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도 전원 근무에서 제외하고,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 시간 이후 예매 분은 순차적으로 취소하고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미소지기는 19일까지 정상 체온이었고, 이후 이상을 느껴 출근하지 않고 검진을 받았다"면서 "지난 15∼16일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확인한 20일 전문 업체의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