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무대를 방송에서 볼 수 없다.

21일 TV조선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경찰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출연자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원칙이 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공연 영상에는 방송 흐름 상 지장이 없는 선에서 김호중 출연 분량이 편집 될 예정이다"라 밝혔다.

이날 TV조선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1, 2부를 방송한다. 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주차 분량으로 김호중 또한 무대에 올랐다. 

김호중은 최근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졌으며,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과 김호중은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3주차 공연이 무기한 중단됐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