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는 가수다’ 분당 시청률, KBS의 ‘압승’으로 마무리
‘1박2일’ ‘나는 가수다’ 분당 시청률, KBS의 ‘압승’으로 마무리
  • 승인 2011.05.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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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과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 ⓒ KBS, MBC 홈페이지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경쟁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비해 압도적인 분당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29일 방송한 ‘1박2일’은 40%가 넘는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1박2일’이 ‘나는 가수다’에 비해 분당 시청률이 주춤하던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의 김치 맛보기 부분은 4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박2일’의 최고의 장면과 관련 ‘나는 가수다’가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옥주현의 공연 무대였다. 이날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편곡해 불렀던 옥주현은 공연한 시간의 분당 시청률은 15.93%를 기록, 다른 가수들과의 공연시간별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집계도 ‘1박2일’과 ‘나는 가수다’가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다소 다를 뿐 두 프로그램 사이의 큰 격차는 여전했다. 해당 집계에 따르면 ‘1박2일’은 김하늘, 서우 팀 여배우들이 라면을 몰래 먹는 장면으로 32.5%를 차지했고 ‘나가수’MBC '나는가수다'에서는 윤도현이 노래하기 직전 장면이 16.3%로 분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프로그램 시청률에서는 ‘1박2일’이 지난 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29.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나가수’는 17.3%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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