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멕 라이언 ⓒ 영화 ‘내 친구의 사생활’ 스틸컷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배우 멕 라이언(49)이 록 가수 존 멜렌캠프(59)와 6월 결혼한다.

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29일(현지시각) “멕 라이언과 존 멜렌캠프는 지난해 10월경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존의 자녀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멕 라이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며 “하지만 존 멜렌캠프는 아이들에게 멕 라이언이 바로 자신이 원하던 여성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존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존 멜렌캠프는 올초 이혼한 자신의 전 부인인 모델 출신 아내 일레인 어윈 역시 자신과 멕 라이언의 결혼식에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멕 라이언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혼 결혼? 아무튼 축하합니다”, “이번 결혼은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과거 요정이던 멕 라이언이 벌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멕 라이언은 동료 배우 데니스 퀘이드(57)와 결혼했지만 지난 2001년 이혼했으며 현재 외아들 잭 헨리와 2006년 중국에서 입양한 딸 데이지 트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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