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 아찔했던 아내 생일파티 공개 "음력이라 지나칠뻔"
'뼈그맨' 유세윤, 아찔했던 아내 생일파티 공개 "음력이라 지나칠뻔"
  • 승인 2020.08.21 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유세윤이 21일 자신의 SNS에 아내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춤추는 영상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사진=유세윤 SNS
개그맨 유세윤이 21일 자신의 SNS에 아내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춤추는 영상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사진=유세윤 SNS

뼛속까지 개그맨, 일명 '뼈그맨' 유세윤이 아내의 생일을 지나칠 뻔한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유세윤은 21일 자신의 SNS에 아내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다정해보이는 부부는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아빠의 애정행각을 지켜보던 아이가 괴로워하자 셋이 함께 춤을 추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자랑했다.

유세유는 영상과 함께 '당신 생일은 음력이라 그런지 달빛 아래서 더 아름답네요'라는 글을 써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뼈그맨의 끼를 숨길 순 없었다. 그는 '하마터면 지나칠 뻔', '큰일날 뻔 했다. 휴', '매년 초긴장', '음력생일', '깨톡에 안 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폭소케 했다. 

이 게시물을 본 배우 이시언은 '행복해보이세요 형님'이라며 댓글을 달았고, 채리나도 두 사람에게 '하트'를 여러 개 보내며 축하했다. 한 누리꾼은 '깨톡에 음력 설정이 있다'고 정보를 공유하자 유세윤은 '(아내가) 설정하는 법 모를 것 같은데 내가 해보겠다'고 대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