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시절인연' 열창하며 여심 공략 성공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시절인연' 열창하며 여심 공략 성공
  • 승인 2020.08.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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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자신의 노래 '시절인연'을 완벽하게 불러 화제를 모았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이찬원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자신의 노래 '시절인연'을 완벽하게 불러 화제를 모았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노래인 '시절인연'으로 또 한 번 여심을 공략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TOP6와 새롭게 합류한 신성, 김수찬이 각 지역 대표로 1대1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찬원은 세종시 대표로 '전국 콜센타 대전'에 임했다. 그의 대결 상대는 김희재였다. 막강한 상대였다. 선공에 나선 김희재는 신청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해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찬원은 "(김)희재 형이 춤을 잘 추니까 빨리 탈락하고 응원단장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견제했지만, 만만치 않은 반격에 돌입했다. 신청곡 중 자신의 노래인 '시절인연'을 라이브로 부른 것.

이찬원은 "한 번도 제대로 불러 본 적이 없는데 이 자리에서 불러드리겠다"며 마이크를 잡더니,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절인연'을 완벽하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자기 노래를 부르면 점수가 낮게 나온다는 '사랑의 콜센타' 징크스를 극복하진 못하고 85점을 받아 김희재에게 패했다. 

이찬원은 졌지만 시청자들은 '시절인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찬원의 팬들도 라이브로 '시절인연'을 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