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수찬, 임영웅과 연장승부 끝에 리밴지 성공
'사랑의 콜센타' 김수찬, 임영웅과 연장승부 끝에 리밴지 성공
  • 승인 2020.08.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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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김수찬이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수찬이 임영웅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김수찬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 신성과 함께 '전국 콜센타 대전'을 펼쳤다. 이번 대전은 출연진들은 각 2개의 지역을 담당한 뒤 지역 신청자가 신청한 곡으로 1대1 대결을 펼쳐 점수가 높은 1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수찬의 '리밴지매치'였다. 그의 대결상대가 TV조선 '미스터트롯' 1대1 대결에서 300:0, 완패를 안긴 임영웅이었기 때문이다. 

제주도 대표로 나선 임영웅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했다. 전라도 대표가 된 김수찬는 본인의 노래 '엉덩이'를 선택했다. 그가 '엉덩이'를 부르자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했던 정동원, 김희재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첫 번째 대결은 둘 다 100점을 받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연장전에 돌입한 두 사람은 다른 선곡으로 맞붙었다. 김수찬은 혜은이의 '새벽비'를, 임영웅은 류기진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열창했다. 결과는 김수찬이 99점, 임영웅이 92점이었다. 김수찬은 최종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