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한혜진, 럭셔리 뉴하우스 공개 "운동방·달코노 로망실현"
'나혼산' 한혜진, 럭셔리 뉴하우스 공개 "운동방·달코노 로망실현"
  • 승인 2020.08.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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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한혜진이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모델 한혜진이 새로 이사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4년2개월만에 이사를 간 한혜진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그의 뉴 하우스는 화이트톤에 북유럽 감성이 빛나는 2층집이었다.

한혜진은 새로운 집에서 2가지 로망을 실현했다. 첫 번째는 운동방이었다. 그는 "운동방을 만들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옷보다 더 중요한 건 운동기구"라며 "센터에서처럼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몸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장비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아침부터 모닝운동에 나섰다. 운동방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덤벨, 캐틀벨이 무게별로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기안84는 "누나는 쉬지를 않는다. 쉬지 않으니 저렇게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지"라며 칭찬했다. 

한혜진은 케틀백과 덤벨로 운동에 매진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복근이 있는데 왜 복근을 만드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로망은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였다. 그는 "맨 꼭대기층이고 위아래 세대가 없기 때문에 노래방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른바 '달심.코인.노래방'. 미러볼로 장식된 '달코노'에는 블루투스 마이크 2대와 TV, 주전부리와 맥주로 가득찬 음료냉장고까지 비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달코노'에서 사장님과 손님, 1인2역을 연기하면 노래방에 온 느낌을 살렸다. 이후 90년대 노래들을 열창하며 한껏 흥을 올렸다. 비록 마이크가 방전되며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 못했지만 로망 실현에 만족감해했다. 그는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하루 빨리 회원들을 초대해서 왁자지껄하게 놀고 싶다"고 집들이를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