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노라조 스타일리스트 출격..파격의상 제안에 "나도 욕심 생겨"
'전참시' 노라조 스타일리스트 출격..파격의상 제안에 "나도 욕심 생겨"
  • 승인 2020.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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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극한 직업' 노라조 스타일리스트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전참시' 117회에서는 노라조 스타일리스트의 극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무대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일으키는 노라조의 무대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한다.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는 "교수님께서 아이돌 스타일리스트를 해보는 게 어떻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노라조였다"고 털어놨다.

노라조와 의상팀은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마치 패션 화보 회의 같은 사뭇 진지한 대화지만, 자세히 들어보니 경운기, 탈곡기, 트랙터 등 농사 전문용어가 난무한다. 급기야 노라조 조빈은 "입에서 쌀을 뿜는 건 어떠냐"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안긴다. 

스타일리스트는 "어느 순간 나도 욕심이 생겨서 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노라조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금손 투혼 또한 공개될 예정. 심지어 노라조 무대 의상을 만들기 위한 전담팀까지 꾸려졌다.

노라조는 이날 총천연색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초록빛 때수건, 황금빛 털이 휘날리는 무대 의상들이 입이 쩍 벌어지게 한다. 격식 있는 행사 참석을 위해 가장 점잖은 의상을 골라 입지만, 뽁뽁이로 만들어진 탓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