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조항조 "임영웅 눈여겨봤던 후배, 모자란 게 없다" 극찬
'사랑의 콜센타' 조항조 "임영웅 눈여겨봤던 후배, 모자란 게 없다" 극찬
  • 승인 2020.08.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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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가 1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대결상대로 결정된 임영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조항조가 1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대결상대로 결정된 임영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조항조가 임영웅을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항조는 1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을 극찬했다. 

그는 이날 두 번째 대결상대로 만나게 된 임영웅에 대해 "'미스터트롯' 전부터 임영웅이라는 친구를 눈여겨 봤다"며 "노래 잘하지, 목소리 좋지, 얼굴 잘생겼지, 키도 크지. 도대체 나쁜 게 뭔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대결상대로 결정되자 "너무 세다. 이거 누가 결정한 거냐. 너무 센 분을 불렀다"며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임영웅은 조항조와의 대결을 앞두고 "선배님께서 예전에 '눈여겨 봤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는지 몰랐다"며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선배님과 대결을 하겠나. 그냥 한 수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듣도록 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임영웅은 '나는 울었네'를 선곡해 전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그가 노래를 부르자 조항조를 비롯해 선배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임영웅은 이 선곡으로 100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